지난번 글에서 알려드린 바와 같이 이번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들의 질병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합니다.

1.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대부분 감기와 가장 많이 혼동하는 질환으로 이 비염은 계절성과 연중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계절성 알레르기는 꽃가루알레르기가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특히 봄철 알레르기에는 수목류(참나무, 자작나무, 느릅나무, 등), 가을철에는 잡초류(돼지풀, 환삼덩굴, 쑥 등)가 주된 원인이 되며, 구미나 호주 등에서는 잔디에 대한 알레르기가 많지만, 다행히 우리나라에는 잔디 알레르기는 그리 많지 않다고합니다.
1년 내내 증상이 있는 연중성 알레르기는 집먼지 진드기나 개나 고양이와 같은 애완동물 등이 주된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전 그래서 큰아이 태어나자마자 키우던 고양이를 분양보내야 했던 가슴아픈 사연이 있습니다...ㅠㅠㅠㅠ

어린이 10명 중 1~2명이 앓고 있을정도로 흔한데요,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아이 중 많은 아이가 일반적으로 축농증이라 부르는 만성 부비동염을 앓고 있는데 대개 부모들은 아이가 감기를 달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공해와 생활환경 등에 의해서 점점 나이가 어려져 유치원생 이하 아이들에게서도 알레르기 비염이 많이 발병하고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감기는 누런 콧물이 나오는데, 알레르기 비염은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는 기침을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재채기하거나 코가 자주 가렵고 눈밑 다크써클이 점점 검어지는걸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감기는 열이 나거나 목이 아프기도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코가 자주 막히거나 코 막힌 소리를 하고, 알레르기 비염도 오래 지나면 축농증이 생기면서 머리가 아프거나 목이 아프고 발열이 날 수도 있어 감별을 위해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 전문의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2. 기도 이물과 흡인성 폐렴
기도 이물은 돌 전후의 아이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음식을 삼키는 기능이 미숙하여 잘 생기는데, 어린이가 우유나 기름 등을 마시다가 이것이 폐로 들어가 폐에서 흡수되어 흡인성 폐렴을 초래하는 예도 종종 있습니다.
아이가 갑자기 발작적으로 토할 듯이 기침을 몰아서 하다든지, 기침이 너무 자주 하게되면 꼭 한 번 이물 흡입을 생각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시기를 놓치게 되면 흡인성 폐렴으로 진행되어 치료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3. 세기관지염
세기관지염은 생후 2세 때까지 영아 천식과 잘 구별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호흡곤란이 있으면서 호흡소리가 쌕쌕거리는 천명이 들리면서 기침을 자주 하는 경우 세기관지염을 일단 의심하게 되는데요, 세기관지염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여 2세 전까지 대개 1~2번 생기지만 영아 천식은 알레르기에 의해 발병하기 때문에 자주 발병하여 일 년에 몇 차례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생후 2세까지 어런 증상이 3회 이상 반복하면 영아 천식을 꼭 의심해야 합니다!
세기관지염 경우 염증이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으면 급성 폐렴이나 다른 기관지염이 발병할 수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꼭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영아 천식 경우 60~70%의 부모가 알레르기 천식이나 비염이 있었거나 현재 앓고 있으며 아이가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꼭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이 무엇인지 찾아내서 이를 회피하거나 알레르기를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4. 급성 기관지염과 급성 폐렴
어른과 달리 아이들은 감기에 걸리면 급성 기관지염이나 급성 폐렴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의 기관지는 그 내부 지름이 성인보다 작아서 염증이 생기면 기도가 좁아지게 되고 아이들의 폐포(허파꽈리) 표면적은 어른과 비교해서 그 수가 적어서 염증이 생기면 다른 허파꽈리에서의 보상작용이 덜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아이들은 기관지에 붙어 있는 근육량과 근섬유가 적을 뿐 아니라 기능이 떨어져서 쉽게 피로가 오게 됩니다.
아이들 기관지 속에는 가래를 만들어내는 점액선이 성인보다 더 많아서 기관지 염증이 있을 때 어른보다 더 많은 가래가 생기게 되는데, 이런 이유로 인하여 아이들은 감기 후 급성 기관지염이나 폐렴이 올 수 있으므로 감기 걸린 지 7일이 지나면 꼭 이 질환들을 감별하기 위하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5. 후두염과 크룹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으로 목소리가 나오는 후두 부위의 염증으로 인하여 호흡이 힘들어 가빠지고, 개 짖는 소리와 같은 컹컹 기침을 하면서 목이 쉬고 아파하는 경우 감기라고 생각하고 무시할수도있는데요.
이대로 방치하다 보면 위험할 수 있어서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이 질환은 대개 늦가을이나 겨울철 건조해지면서 자주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습도를 잘 맞춰주어야 한다.
6. 소아 결핵
최근에는 출생 후 1달 이내에 BCG 접종을 하므로 이전과 비교해 많이 결핵에 걸리는 경우가 적지만 아직 국내 결핵의 발병률이 높아서 아이가 발열, 기침, 식욕부진 등 감기와 유사 증상이 너무 오래 지속될 때는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특히 부모나 가족 중 결핵을 앓아서 아이가 이차 감염으로 결핵이 걸리는 경우가 있어서 혹시 가족이나 보호자 중 결핵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반드시 아이는 결핵 검사를 받아 예방하거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혼동하기 쉬운 감기와 비슷한 질환들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다음번 글에서는 아이들 감기 예방에 좋은 환경과,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당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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